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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청 5칸 — 잘 시키는 공식
'공문 좀 써줘'는 안 됩니다. 파일명을 말하세요
이 장을 끝내면
- 다섯 칸으로 요청문 작성하기
- 챗봇식 요청과 에이전트식 요청 구분하기
- AI가 만든 결과를 확인하는 위치 알기
01
요청 5칸 공식
에이전트에게 시킬 때는 다섯 칸을 채우면 됩니다. 이 코스의 모든 카드가 이 형식입니다.
- 무엇을 — 시킬 작업 (만들기, 고치기, 정리하기)
- 어떤 파일로 — 읽거나 참고할 파일명 (없으면 생략)
- 어디에 저장 — 결과 파일 이름. 파일명을 반드시 말합니다
- 어떤 형식 — 표 · 목록 · 문서 · A4 인쇄 등
- 제약 — 지킬 조건 (인터넷 없이 열림, 외부 라이브러리 금지 등)
02
안 되는 요청 · 되는 요청
챗봇에서 하던 버릇이 그대로 나오는 지점입니다.
- 안 되는 요청: "공문 좀 써줘" — 결과를 화면에서 받고 끝납니다. 파일로 안 남습니다
- 되는 요청: "작업폴더에 공문_초안.html로 저장해 줘" — 저장할 파일명을 말해야 에이전트가 무엇을 남길지 판단합니다
- 경로는 쓰지 않아도 됩니다. 작업폴더가 열려 있으면 파일명만으로 충분합니다
03
확인과 되돌리기
- 확인: 만들어진 파일을 직접 열어봅니다. 화면 응답만 보고 넘어가지 않습니다
- 되돌리기: 마음에 안 들면 "방금 바꾼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줘"라고 말하면 됩니다
- 고치기: "글자가 작아요"처럼 평소 말로 설명하면 됩니다. 여러 번 고쳐도 됩니다
에이전트에게 복붙
방금 바꾼 것을 원래대로 되돌려 주세요.
04
핵심은 수정 — 첫 결과는 초안
바이브코딩 네 단계는 ① 요청(카드 그대로 전달) ② 생성(1~2분 기다리기) ③ 확인(더블클릭해 열어보기) ④ 수정(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말로 설명)입니다. 가장 중요한 게 ③ 확인과 ④ 수정입니다. 첫 결과가 마음에 안 드는 게 정상입니다. 초안이 나오는 것이지, 내가 잘못한 게 아닙니다. 한 번에 완성하려 하지 마세요.
05
이미 있는 파일이 섞일 때 — 가장 자주 겪는 사고
여러 파일을 다루다 보면 앞에서 만든 파일이 덮어써지는 사고가 납니다. 요청에 기존 파일이 섞이면 보존할지 다시 만들지 못 박아야 합니다.
- 나쁜 예: 어제 만든 회의록 양식이 있는데 새 양식 2개를 만들라고만 요청 → 기존 파일까지 통째로 덮어써질 수 있음
- 좋은 예: "회의록_양식.html은 그대로 두고, 상담기록_양식.html과 점검일지_양식.html을 같은 형식으로 만들어 주세요"
막히면
- 옆 사람과 화면이 다르다고 불안해하지 마세요. 같은 프롬프트를 넣어도 AI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옵니다. 화면에 보이는 결과가 같으면 맞습니다
- 5분 이상 같은 화면이면: 막힌 부분을 그대로 말하고("파일이 안 생겨요") 도움을 요청하세요